Kings of convenience _ Misread

Misread Single 04.06 

01  Misread
02  The Build Up (Additional Vocals - Feist)

노르웨이 출신의 이들은 어쿠스틱팝 듀오로 항상 편안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혼자서 조용히 노래듣고싶을때 어김없이 찾는이들이죠. 개인적으로 Misread는 듣고있으면 혼자서 기차여행을 하는 기분이예요.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서 봄 햇살이 비치는 창문을 바라보는 그런 이미지가 연상되곤합니다. 편안히 맘 정리하고 싶을때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곡들을 추천합니다. :)

If you want to be my friend
and you want us to get along
please do not expect me to
wrap it up and keep it there
내 친구가 되고 싶다면
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부탁인데 내가 그걸 포장해서
모셔둘거라고 기대하지 말아줘

the observation I am doing could easily be
understood as cynical demeanour
but one of us misread
what do you know, it happened again
내가 관찰하는 모습이 내가 관찰하는 모습이
시니컬한 행동처럼 보여지기 쉬우니까
근데 우리 오해가 생겼어
네가 뭐라고 생각했는진 몰라도 또 이렇게 되어버렸어

a friend is not a means you utilize to get somewhere
somehow didn't notice, friendship is an end
what do you know, it happened again
친구란건 네가 뭔가를 얻기 위해 쓰는 도구가 아니야
어찌된 일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어, 우정은 끝이란걸
네가 뭐라고 생각했는진 몰라도 또 이렇게 되어버렸어

how come no one told me, all throughout history
the loneliest people were the ones who always spoke their truth
the ones who made a difference withstanding indifference
I guess it's up to me now, should I take that risk, or just smile?
what do you know, it happened again
어떻게 아무도 이 모든 걸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을까
가장 외로운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었다는걸
무관심 속에서도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었다는걸
이제 내가 선택하기 나름인거 같아. 도박을 해야할까 그냥 웃어넘길까?
네가 뭐라고 생각했는진 몰라도 또 이렇게 되어버렸어